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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ig Issue

김건모 30대 피아니스트와 내년 결혼

가수 김건모(51세)씨가 뒤늦게 솔로 탈출과 더불어 결혼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김건모씨는 내년 초 피아니스트 J씨와 결혼할 예정으로 현재 극비리에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아직 청첩장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가까운 주위 스태프들은 결혼 소식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외에 또 다른 관계자 또한 "김건모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와

진지하게 만난다는 얘기는 이미 들은 지 꽤 됐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김건모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8개월 만에 아들 김건모와 스튜디오 안팎에서

함께 출연하였던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 다시 출연한 이유도 사실

김건모의 결혼 사실을 공개하기 위해 출연한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하는 사람들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김건모씨는 '미운우리새끼' 프로그램에서 '철 없는 노총각'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나, '철 없는 노총각'인 아들을 보면서 이선미 여사는

못마땅해하는 모습으로 많은 '철 없는 노총각' 아들들을 둔 어머니들에게 공감을 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김건모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 '미운 우리 새끼'측은

"김건모 결혼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 제작진이 따로 확인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녹화 당시, 이선미 여사가 결혼 관련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방송에도 관련 언급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J씨는 30대 후반으로 김건모씨와는 띠동갑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J씨는 국내에서 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실용음악과 작곡 및 편곡 등을 전공하였으며,

국내에서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건모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요계 톱스타이며, 서울예대 국악과 졸업 후

1992년 1집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발매하면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탁월한 음악성으로 발표하는 노래와 공연 모두 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었고,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었습니다.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비롯하여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핑계', '첫인상' 등 많은 히트곡을 냈습니다.

 

미운우리새끼에서 늘 반백살이라고 놀림받고, 철없다고 하는데 멋있게 사는 것 같아서

늘 부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김건모씨의 삶을 동경하기도 했었던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앞으로의 삶에 동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신 것 같아 제가 다 기쁘고 축하드립니다.

 

늦게 만난 만큼 신중하고 깊게 생각하셨을 것이라고 생각이되며

두 사람의 멋진 미래와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