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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ig Issue

가세연 김건모,유재석,김태호 무책임한 폭로 유재석 해명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유흥업소에서 음란행위를 했다면서

거론한 '무한도전에 나온 예의바른 연예인'은 유재석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가세연은 그러나 유재석은 좌편향 연예인이며 그에게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아울러 과거 '무한도전'을 이끌었던 김태호 PD가 MBC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의혹도 제기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밝히지 않아서

"무책임하고 선정적인 폭로"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18일 오후 '충격 단독. 또 다른 연예인 성추문 고발'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생방송 도중

"김건모와 굉장히 친하고 유명한 사람이다. 여러 연예인에 대한 제보를 받고있지만,

김건모와 관계가 깊어 먼저 폭로하게 됐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연예인과 관련된 성추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 A씨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는데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다는 A씨 "당시 제가 초짜니까 몰랐다. 거기 있던 아가씨들, 새끼마담, 대마도

다 알았던 것 같다. 저는 그냥 보고 놀랐다. 그때 '무한도전' 나온 것 보고 (놀랐다)"라는 내용의 주장이었다고 합니다.

 

19일 저녁 '[충격] 유재석 첫 단독 기자회견 이유'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유재석에 얽힌 각종 의혹들을 거론하였다고 합니다.

 

방송에 출연한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는 "사람들이 '유느님'이라면서 유재석을 신격화하는데

그도 사람이고 욕망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유재석이 2016년 연예기획사

F&C에 영입될 당시 주가조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김용호 전 기자는 "유재석 본인이 어떤 기업에 들어가면 기업의 가치가 몇 백억이 올라가는데

본인이 보상을 안받겠나"라고 말하며, "팬들은 유재석 이름이 이용됐으니 유재석은

피해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유재석에게 아무런 보상이 없었을까"라고 되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유재석은 성추문 의혹을 해명할 게 아니라 F&C 주가조작 사건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해명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그 때(F&C와 유재석 간에)

어떤 내부자 거래가 있었는지 저는 알고 있다."라고 강조하여 말하였다고 합니다.

 

함께 방송에 나온 강용석 변호사는 "유재석씨 본인은 당시 주식을 산 적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달라"라고 말하였고, "만약 주가조작으로 이익을 봤다면 환수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또한 유재석을 좌편향적이라고 몰아세웠는데,

이들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투표장에 온 유재석의 옷차림을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파랜식 모자와 신발 그리고 청바지를 착용하고 더불어민주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했다는 것을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이들은 김태호 PD의 뒷돈 의혹을 주장하기도 했는데, 김태호 PD가 MBC로부터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되지 않은 6억에서 7억원 가량의 현금을 매년 받아왔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김세의 전 기자는 "최승호 MBC 사장이 더 이상 비자금을 못 준다고 하자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을

그만둔다고 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김태호 PD에게 전달되지 않은 돈은 어디에 썼는지,

방송문화진흥회에 보고 안한 돈은 얼마인지 등에 대해 최승호 사장이 밝혀야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수고는 김태호 PD가 시세 60억원 정도하는 고급 아파트에 거주한다면서

MBC PD월급이 뻔한데 대체 그 돈은 어디서 났는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고 합니다.

앞서 말한 내용들이 전부다 충격적인 폭로였지만 가로세로연구소는 그 근거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유튜브 댓글 등에는 "선정적으로 폭로만 할 뿐 정확한 팩트는 없다."라는

댓글과 "유튜브 홍보를 위해 유명인사에 대한 폭로를 일삼고 있다."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가로세로연구소의 무분별한 폭로로 인해서 불똥이 튄

'무하도전' 멤버 유재석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불분명한 폭로로 인해서 MBC '무한도전'

멤버를 물론이거니와 출연진들의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우연찮게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유산슬(유재석)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무한도전' 원년 멤버인 유재석이 이와 같은 일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재석씨는 가로세로연구소가 폭로한 성추문에 대해서 "'무한도전'이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저에게 그 인물이 아니냐 하는데 (기자들이) 많아서 순간 너무 당황했다"라고 말하며,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를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그는 "저는 아닙니다만 그 자체가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자리가 난 김에 이야기를 드린다.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하였닥 합니다.

 

이렇게 유재석까지 해명에 나서자 여론의 비판은 더욱 거세졌으며,

누리꾼들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관심유발선을 너무 넘는거 아니냐?", "이름을 확실하게

밝히길. 말을 꺼내지 말든지", "다른 사람 피해 입게 하지 말았으면"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7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폭로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얻었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가 계속해서 낯 뜨거운 폭로를 이어나가자 대중들은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며,

법정에서 다퉈야할 일들을 낱낱이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하면서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모습은 자극적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