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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ig Issue

'2019 미스코리아 진' 김세연 폭행방조혐의 김창환 딸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되었던 김세현의 아버지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12일 OSEN에 따르면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眞)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는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창환 회장은 가수 김건모와 박미경 그리고 클론 등을 발굴했던 유명한 음악 PD으로도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2016년 2월 부터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의 회장직도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창환 회장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DJ Doo 삼촌 K-Pop Party 클럽에 놀러간 둘째랑 막내 딸,

삼촌 음악 튼다고 너무 신나게 놀다가 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었던 바 있다고 합니다.

해당 사진에는 김창환 회장의 둘째 딸과 막내 딸인 김세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김창환 측 관계자는

"지금은 김세연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 도 없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앞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였던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라인의 문영일 PD에게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있으면서도 묵인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0일 문영일 PD를 특수 폭행 및 상습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했으며, 미디어라인의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합니다.

 

지난 5일 진행되었던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에 대한

아동학대와 아동학대방조 혐의에 대해 문영일 PD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하였고,

김창환 회장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였다고 합니다.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20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되었으며,

재판부는 문영일 PD에게 80시간의 치료프로그램 수강을 명령하였고,

김창환 회장에게는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을 수강하기를 명령하였다고 합니다.

 

이 선고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판결에 불복하여 1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P&K는 재판부에 항소장을 냈으며, 검찰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김창환 회장은 꾸준히 폭행 방조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며, 이석철의 기자회견 이후

"멤버들을 가르치거나 훈계했으나 폭언과 폭행을 한 적 없다"라는 입장문을 냈던 바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인이 직접 기자회견으 열어서 이석철 측의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 자료를 공개했었다고 합니다.

 

김창환 회장은 기자회견 당시에 "구속까지 될 정도란 건 의문스럽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많이 해서 문영일 PD가 구속된 거다"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당시에 이석철과 이승현 형제를 제외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은 김창환 회장의 의견을 뒷받침하는 진술을 했었다고 합니다.

 

이은성은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초까지 체벌을 받은 적은 있다. 그러나 감금 폭행을 당한 것은 아니었다.

선생님께 혼날 때처럼 손바닥 정도만 맞았다"라고 진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김세연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였던 32명의 경쟁자들을 뚫고서 진으로 뽑혔다고 합니다.

 

진으로 당선되었던 김세연은 미국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Art Center College of Design)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2학년에 재학중에 있다고하며, 김세연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꿈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김세연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진에 당선된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어어서 그녀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은 없었다. 후보자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미스코리아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단련했다"라고 말하면서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분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미스코리아가 되겠다"라고 당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이 같은날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스코리아진에 당선된 김세연은 당연하게 축하를 받아 마땅하겠지만,

아버지인 김창환 회장의 아동폭행방조 혐의에 대한 사건의 결과의 진실은 명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