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 턱형 불공정계약으로 유튜브,아프리카 활동 전면 중단

아프리카TV 인기 BJ 덕자(본명 박보미.24세)가 소속사 대표 BJ 턱형(본명 박현신.28세)과의

불공정 계약 등을 이유로 방송 중단을 선언하여 많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BJ 덕자는 지난 19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덕자전성시대'

채널에 '마지막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다"라고 말하며,

"오늘부터는 유튜브 영상이 안 올라갈 것 같다."라고 말하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아프리카(TV)에서 잘 지내고 있으니까 아프리카 생방송이나 다시 보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제 영상을 기다리는데 안 나와서 서운했던 분들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유튜버 정배우가 20일 자신의 유튜버 채널을 통해서 '덕자-턱형 불공정계약사건.

30만 덕자채널이 턱형소유로 넘어간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하였었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서 정배우는 다른 피해자 로봉순과의 전화 통해를 진행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5:5 수익 배분인데 편집자 비용과 직원 월급까지 덕자 님이 다했다는 소문이 있다.

이게 진짜라면 말도 안된다."라고 말하며, 수익 분배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로봉순 역시 "악마도 그런 거래는 안 한다."라고 말하며,

"순진하고 착하고 세상 물정 모른느 사람 같던데,

턱형은 BJ사이에서도 평판이 안 좋다."라고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유튜버 정배우는 21일 '덕자 어머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턱형이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고 합니다.

 

덕자의 어머니는 정배우에게 "지금 너무 당황스럽다. 어리둥절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덕자의 소속사이자 BJ턱형이 운영 중인

유튜버 매니지먼트 기업 'ACCA AGENCY'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녹취에는 소속사 측이 덕자에게 명예훼손과 계약파기 등과 관련해서

소송장을 보내겠다고 통보한 내용이 담겨있어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배우는 "덕자가 계약서를 안 보고 사인을 했다던데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덕자 어머니는 "맞다. 어떻게 계약서를 안 본 상태에서 사인만 받아 갈 수 있는지 물었는데,

당시 소속사 실장님이 '계약서는 종이 쪼가리일 뿐'이라는 말을 분명했었다."라고

계약서를 보지 않은 채 불공정 계약이 이루워졌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22일 덕자는 추가 영상을 올리게 되는데, 그녀는 영상에서 "5대5 수익 배분 문제를 소속사에서

수정해주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편집자 3명의 월급도 내가 부담해 왔다.

1억 5000만원 가량의 사기도 당해 자신에게 남은 수익은 거의 없다.

사람들이 나를 이용하기만 한다. 방송이 좋아서 참았는데 이젠 못 버티겠다.

너무 힘들어서 방송을 못할 것 같다."라는 등의 자신의 상황과 심경에 대해서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덕자 측은 추가 피해를 막기위해서 고소를 한다는 입장이며,

턱형 측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하며 현재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사건으로 유튜버 신태일씨도 덕자와 턱형의 사건을 언급하면서

과거 자신이 알던 이환 등이 계정을 빼았겼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MCN에 비해서 턱형의 MCN은 나쁘게 말하면 양아치다."라고 말하며,

"주위에서 인성이랑 소속사 관련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알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덕자는 2017년 아프리카TV로 방송을 시작하였고,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덕자전성시대'라는 채널을 운영해왔습니다.

 

 

일상과 먹방 그리고 농촌생활 등 생활 속 자연스러운 소재로

방송을 하면서 30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어오고 있습니다.

 

이 불공정 계약 사건으로 인해서 턱형 인스타그램에 BJ 덕자 관련 해명을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고하는데, 턱형의 인스타그램에 일부 누리꾼들은

"BJ 덕자 '불공정계약' 논란에 대한 해명 영상을 올려달라"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턱형의 인스타그램에는 현재도 계속해서 해명을 요구하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리고 있지만 턱형은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턱형의 이런 불공정 거래는 덕자 이외에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다고 해서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덕자전성시대' 영상을 보면서 같이 웃고 보고 있으면 힐링되어서 너무 좋아했던

한명의 구독자로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안좋습니다.

턱형 본인도 어려운 시절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이제 자라나는 후배들을 위해서 옛생각하면서

어려운일에 도움을 주지는 않고, 이렇게 부당한 일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실망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거기다 턱형 본인이 소속사 대표이면서 덕자에게는 소속 유튜버로 속이기까지했고,

이와 관련해서 해명이 아닌 오히려 덕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했다는 소리에 충격까지 받았습니다.

부디 턱형은 이와 같은 사실들에 대해서 해명을 하시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고,

덕자님은 모든 문제들이 잘 해결되서 꼭 다시 영상을 통해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