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었던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우다사 하우스'의 둘째 날 이야기가 흥미롭게 펄쳐졌다고하며, 박연수의 첫 소개팅은 핑크빛으로 가득하였다고 합니다.
모두가 '초면'이었던 박영선과 박은혜 그리고 김경란과 박연수
그리고 호란씨는 첫 만남부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게 되면서 낯가림을 떨쳐버렸고,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쏟아내면서 빠르게 친해졌다고 합니다.
두번째 날에 박연수씨는 "눈이 왜 이렇게 부은거야"라고 말하며, 아이스팩으로 눈찜질을 시작하고,
그때 그녀는 "소개팅 나가는데, 눈 부었다. 망했다."라고 말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지난 밤, 신동엽씨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소개팅 할 의향이 있는거잖아."라고 물어보았고,
이에 박은혜씨는 "'어떤 남자가 우리 아이들을 친아빠보다 더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더 먼저 인 것 같다."라고 자신이 걱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때 이규한씨는 "당장 내일 소개팅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말을 하였고,
이에 박은혜씨는 "키가 몇이냐"라고 물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소개팅 상대방의 사진을 전달 받은 신동엽씨는 "부티나는 박서준이다."라고 말을하였고,
신동엽씨의 말에 박연수시는 "내가 먼저 하겠다."라고 용기를 내어 자진하여 소개팅을 하겠다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결정이 된 박연수씨의 소개팅 당일, 정성을 들여서
화장을 한 박연수씨는 보랏빛 원피스를 입고 소개팅 장소로 향하였다고 합니다.
박연수씨는 지아와 지우의 엄마가 아닌 여자 박연수로 외출을 하였고,
이동하는 내내 차안에서 박연수씨는 거울을 계속해서 들여다보면서
소개팅의 설레임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소개팅 장소에 도착한 박연수씨는 "떨린다."라고 말하면서도 수시로 미모를 점검하였고,
그때 약속한 장소로 한 남성이 들어왔고, 그렇게 박연수씨와
소개팅남과의 어색한 첫 만남이 방송에 공개 되었다고 합니다.
박연수씨의 소개팅남은 "정주천이다. 39살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였고,
이어 박연수씨는 "한번 갔다왔다. 아이가 둘있다. 내가 양육하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혼자 키운 지는 7년 됐다. 헤어진 지는 5년 됐다."라고 자신의 상황에 대해서
담담하고 진솔하게 소개팅남 정주천씨에게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박연수씨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남자 쪽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소개팅 하는데 어떤 분이 좋으세요?'라고 물어서 '나보다 나이 많고, 한번 다녀온분을 이야기 했는데,
완전 반대의 분이었다."라고 말하며, "자격지심인 것 같다.
게임 자체가 안 된다고 생각이 들더라"라고 상황을 떠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주천씨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 사람이 좋으면 그 아이도 좋은거다.
아이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닌 것 같다."라고 자신의 소신있는 생각을 박연수씨에게 전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정주천씨는 "남동생이 12월에 결혼을 한다. 예전에는 결혼을 빨리 해야지 했는데,
결혼을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박연수씨도 "결혼이 중요한 거 같지 않다. 몇 년을 만나든
변하지 않은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정주천씨는 박연수씨를 보면서 "내가 소개팅 했던 분들 중에
가장 예쁘신 것 같다."라고 말을 하였고, 이에 박연수씨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고 합니다.
직업이 요리사인 정주천씨는 박연수씨를 위해서 이 세상에 없는 메뉴를 직접 준비하기도 하였는데,
이에 보답이라도 하는 듯 박연수씨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고,
정주천씨는 이야기 하는 내내 박연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박연수씨는 정주천씨와 함께 '우다사 하우스로' 향하였고,
박영선씨는 정주천씨에게 "조금 놀랐다. 마음에 들면 모시고 온다고 했다."라고
말을 정주천씨에게 전하니 정주천씨는 자연스럽게 박연수씨에게 시선을 돌려 바라보았다고 합니다.
정주천씨는 '연수 어떠냐'라는 질문에 "괜찮으신 분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면서 그는 "마음을 열어라"라고 말하며,
박연수씨에게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주천씨와 박연수씨는 칭찬과 함께 자연스러운 스킨십까지
두 사람은 보여주면서 '우다사 하우스'를 핑크빛으로 만들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후 박연수시와 정주천씨는 둘 만의 시간을 가졌는데, 박연수씨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소개팅이 처음이다.
이런 자리에 내가 자존감이 낮다는 걸 알았다. 내가 벽을 치는 것 같다. 쉽게 해결이 될것 같지 않다.
나와의 숙제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에 정주천씨는 "사람이 사람한테 지난 과거를 잊어버리 듯, 연수씨 과거를 잊으면서
새로운 시간을 갖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한대 모아지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밤 11시에 방송이 된다고하니,
시간 참고하셔서 궁금하신 분들은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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