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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ig Issue

송혜교 측 악플러 고소 선처 합의 없음

송혜교 소속사 UAA측은 7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

"UAA는 이날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UAA는 송혜교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차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사는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며 말하였다고 합니다.

송혜교는 2017년 배우 송중기와 결혼을 하였으나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1년 8개월 만인 지난 22일 합의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송혜교 측은 22일 "이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송혜교의 이혼이 성립됐다."라고 말하며,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가 마무리 됐다."라고 소식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배우 송혜교의 해외 인터뷰를 담당하였던 통역사가

'혼자만의 시간', '운명', '공주' 등의 발언으로 인해 촉발되었던 논란에 대해 일부만 발췌해

보도되면서 부터 오해가 생기게되었다며 해명에 나서기도 한 사실이 있습니다.

 

 

해당 발언이 나온 배경을 조목조목 설명한 통역사는 이혼 문제와 연결이 되면서 부풀려졌으며,

인터뷰 당시 이혼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라고 전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18일 공새된 홍콩 잡지 '태틀러'에서 공개되었던

송혜교의 인터뷰를 통역한 통역사의 인터뷰를 23일에 보도했었다고 합니다.

 

해당 통역사는 송혜교가 아시아태평양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럭셔리 브랜드 '쇼메' 이벤트 참석을

위해서 모나코에 있을 때 함께했으며, 현지에서 진행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통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통역사는 "대화 맥락이 생략된 채 인터뷰 내용 일부만 취사 선택돼 보도되어 너무 큰 오해를 낳았다"라고 말하며,

"처음 겪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분노를 떠나 무섭기까지 하다."라고 사건에 대해서 말을 했다고 합니다.

송혜교가 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통역사는

"다소 부풀려진 부분이 있다"라고 지적하면서 "올 하반기 계획을 물어보는 대목에서 송혜교가 전한 답변"이라고

설명하였고, "당시 송혜교는 '아마도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겠죠. 쉴 것 같아요.

내년엔 새 작품을 할 것 같은데 확정된 건 아니에요'라고 간단하게 말했다."라고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운명'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통역사는 "질문이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는가'였다."라고 말하며

답변으로 송혜교는 '작품은 애쓴다고 오는 게 아니라

운명처럼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말한 게 전부"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통역사는 생일날 티아라를 착용하고 싶다는 발언으로 촉발된 공주병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주얼리 브랜드 쇼메가 주선한 인터뷰 성격을 감안해 이벤트에 전시도었던 작은 왕관형 머리 장식물인

'티아라'에 주목하며 '티아라를 착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가 좋을까'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질문의 본질은 패션계에서 흔히 통용되는 TPO에 맞춰 만약이란 가정하에 다변해달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송혜교는 이 요청에 맞게 충실히 질문에 답했다. '기회가 된다면 11월 22일

내 생일에 티아라를 한번 써보면 좋을 것 같다. 티아라를 쓰면 공주가 된 기분이 드니까'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역사는 이어서 "다소 뉘앙스의 차이가 있었다. 송혜교는 '티아라'라고 하면 흔히 '공주'를 연상하듯

그것을 쓴다면 누구든 잠깐이라도 그런 기분을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답변했다."라고 덧붙여 설명하며,

"이번 인터뷰에서 송혜교가 '자연인으로서 나는 간소하게 꾸미고 입는 것을 좋아한다'고

언급한 것은 왜 대중들에게 알려주지 않는가"라고 말한 뒤 송혜교가 인터뷰에서 일할 땐

고급스러운 주얼리를 착용하지만 평소 간소하게 꾸미고 입는 것을 좋아하며

그것이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인터뷰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조정 성립 전 전해졌다는 점에서

이혼에 따른 심경고백이라는 해석으로 이어졌으며, 국내 연예매체를 통해서 인터뷰 내용이 전해진

지난 22일은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성립된 날로 결혼 1년 9개월 만에 법적으로 남남이 된 당일이었다고 합니다.

송혜교와 송중기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기일은 이달 말쯤으로 예상이 되고 있었지만,

이보다는 일주일 가량 빠른날에 성립이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아래 글은 송혜교 소속사측 공식입장 전문글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UAA 입니다. 배우 송혜교씨 소삭사 UAA는 2019년 7월 25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UAA는 배우 송혜교씨와 관련해 악질적인 행위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에 찬 노골적 비방과 욕설 등에 대한 증거수집이 완료된 다수의 유포자들을

1찰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당사는 나머지 커뮤니티나 댓글, 유튜버 등에 대해서도

증거자료가 확보되는 대로 그 전원에 대햐여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UAA는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서 지난 6월 28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적 대리인으로 선임했으며, 법적 대응을 준비해왔습니다. 

아울러 고소장 접수와 관련, 당사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조치에 이어 2차로 진행 중인 법적 대응에 있어서도 당사는 합의 없이 진행해 나갈 것임을 거듭 밝힙니다.

배우 송혜교씨와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의 글이나 악의로 가득찬 욕설,

그리고 차마 상상하기 어렵고 있을 수도 없는 일들을 날조하고 퍼트리는 행위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분명 사회적 용인 수준을 넘었을 뿐 아니라 당사자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향후, 익명성을 악용하여 무분별하게 룰머를 양산하고 이를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서

더 이상 글로써 사람에게 상처 주고 고통을 안기는 행위가 자제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