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 발표

개그우먼 김영희씨가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인 윤승열씨와 결혼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김영희씨는 자신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이와 함께 그녀는 행복한 소감을 전하였고,

많은 누리꾼들과 팬들로부터 많은 축하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희씨의 소속사인 A9미디어는 지난 20일 공식입장을 통해서

"김영희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내년 1월 결혼한다.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 행복한 결정을 내린 만큼 축하와 응원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김영희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팬들에게 먼저 자신의 결혼 소식을 공개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나보다 더 나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이어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내 옆을 지켜 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한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하였으며,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결혼을 축하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며 주변 지인들이 이번 결혼을 많이 도와 주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어 좋지만

동시에 나때문에 상처 받을 사람이 한 사람 더 생기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다."라고

결혼발표 소감을 조심스럽게 전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김영희씨는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 만큼

더욱 잘 살겠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다시 한번 김영희씨는 20일 밤 인스타그램에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립니다~

남편 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 다 얼굴은 진짜 안보네요'래요"라고 말하며,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네요,

악플 아니고 팩트인 걸로"라는 글을 올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글과 함께 공개한 친동생과의 메신저 대화에서 김영희씨는

윤승열씨가 본 댓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고, 김영희씨의 친동생은

"욕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다. 맞는 말이기도 해서."라고 팩트를 달렸으며,

이에 김영희씨는 "너도 인정을 하네"라며 웃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자 많은 누리꾼들과 대중들에게 관심이 쏟아지자

김영희씨는 이날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서도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글을 올리는데도 덜덜 떨렸다. 좋은 일인데도 복잡했는데 일단 내 행복을 생각했다.

이렇게 축하를 많이 해줄지 몰랐다."라고 말하며, "(예비신랑은) 엄청 유쾌하고 긍정적이라

내게 좋은 영향을 준다. 어린 나이에도 안 어리게 느껴질 정도. 날 많이 아껴주고 한 번도 다툰 적 없다.

싸움될 일이 없다."라고 예비신랑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도 김영희씨를 향해서 많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한다. 행복하게 살아라.", "두 분의 앞날이 행보하길 기원한다.",

"깜짝 놀랐다. 결혼 준비 잘 하길 바란다.", "선남선녀커플이다."등의 메시질 축하를 전하였다고 합니다.

 

 

 

김영희씨의 한 여성팬은 올해 37세로 너무 많은 나이에 결혼을 하는터라

하루 빨리 산전검사를 받아 보라고 적극적으로 권유를 하고 나서기도 했다고 합니다.

 

올해 36세의 직장맘이라고 밝힌 이 여성팬은 "여자나이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산부인과에서

노령산모로 구분이 되어 검사도 많아지고 조심해야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더 나이를 많이 먹으면 아이에게도 좋지않고 산모에게도 좋지 않다."라고 말하며,

지금부터라도 몸관리를 해야한다고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나서서 다른 많은 팬들을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영희씨는 1983년생으로 2010년 KBS 25기 고채 코미디언으로 선발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통해서 데뷔하여 다양한 코너에 출연하기도 하기도 하였으며,

특히나 '끝사랑'이라는 코너에서 '앙대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바 있습니다.

 

김영희씨의 예비신랑인 윤승열씨는 1993년생으로 전라도 광주일과와 함께

전국최고의 야구명문고등학교인 천안 북일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2011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지만

잠재력에 비해서 빛을 보지 못한 비운의 야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2019년 시즌 이후 10월까지 활약을 한 뒤 현재는 현역 은퇴를 하였며,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