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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ig Issue

정재홍 농구선수 갑작스런 심정지 팬들 추모물결

다소 믿기 힘들고 어려운 정재홍 농구선수와 관련된 소식에 많은 국내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국내와 국외 많은 스포츠팬들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는 비극적인 소식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서울 에스케이 나이츠 가드를 맡고있는 정재홍 선수는 1986년생으로 여전히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는

나이이지만 심정지로 사망하였다는 비보가 많은 미디어를 통해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의 소식을 듣고 많은 네티즌들이 정재홍의 인스타그램에 애도의 글을 실시간으로 남겨놓고 있다고하며,

갑작스럽게 이와 같은 비극적인 운명을 맞게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고 있기도 하다고 합니다.

 

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 학사로 졸업하였던 정재홍 선수는 2008년 대구 오리온스로 입단

상무 농구단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맹활약하는 등 한국 농구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왔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2013~2015년 인천 전자랜드에서 잠깐 뛰다가 오리온에 복귀했으며,

2015~2016년 시즌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는 2017~2018시즌에 앞서 SK로 팀을 옮겼고, 새로운 팀에서도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보탬이되면서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식스맨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규리그 28경기에서

평균 득점 2.2점과 리바운드 0.4개 그리고 어시스트 0.8개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3점 슛 성공률은 46.77%에 이를 정도로 3점슛이 뛰어나며 개인기와

돌파력 그리고 팬 서비스까지 좋아서 정재홍 선수는 상당한 팬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재홍 선수는 농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선수였다고하며,

비시즌에는 자비 2500만원을 들여가면서 미국으로 직접 가서 스킬트레이닝을 받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의 취미로는 숙소에서 자신이 뛴 경기 영상을 분석하는 것임을 밝히기도 했었으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재홍 선수는 다음 시즌 목표에 대해서 "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내가 더 열심히 뛰면

이루고 싶었던 결과물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30대 선수도 기량 발전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프로 무대에서 가드로도 활약한 정재홍은 지난 2017년 기량 발전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었는데,

그는 2017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제가 받은 상이 한 개도 없다.

새로운 팀에서 최고령 기량 발전상을 목표로 해보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혔던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7~2018 프로농구 기량발전상은 원주DB 소속인 김태홍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정재홍 선수가 끝내 기량 발전상 수상의 뜻을 이루지 못하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팬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는 선수로도 유명하였는데, 농구 팬들은

정재홍 선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뒤 애도의 물결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의 구단 측은 정재홍 선수가 젊은 나이인 33세로 사망한 소식에 대해서

"정 선수가 밤 10시 40분께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했다."라고 공식적으로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우울하네요.", "믿겨지지 않아요.",

"그곳에서 못 펼친 꿈 다 이루시길", "누구보다 팬을 사랑하고 효자이기까지 했는데

그런 오빠가 이렇게 한순간에..." 등 애도의 뜻을 전하는 메시지 물결을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정재홍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었다고 하는데,

진 속 정재홍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에 정재홍은 글을 적었는데 "A day without laughter is a day wasted.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재홍 선수는 4일 예정되었던

손목 수술을 위해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있었지만 수술 하루 전날에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는 손목 골절로 인해서 병원에 입원 후 당일 저녁 담당의사와 상담을 마친 뒤

저녁을 먹었고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심정지가 발생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3시간의

심폐소생술에도 결국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해서 3일 오후 10시 40분경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의 급사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 일부 팬들은 병원 측의 과실을 의심하는 반응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의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의 팬이라면 그가 얼마나 성실하고 발전하려고 노력하며

농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넘처나는 사람인지 바로 알 수 있었던 사람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로운 소식에 허망하기도하고 안타까운 마음뿐이며,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본인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농구 원없이 하시길 정재홍 선수의 명복을 바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