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힘내세요 & 조국사퇴하세요 실시간검색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하는 진영과 반대하는 진영이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유명인들이있어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소설가 공지영씨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오후 3시 조국힘내세요. 네이버,

다음 실검에 힘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며, '조국힘내세요' 검색을 독려하였다고 합니다.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해왔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 적폐 청산 검찰 개혁 절절했고,

그걸 하겠다는 문프('문재인 프레지던트'란 뜻의 인터넷 조어)를 지지했으니까"라는

글을 적어 올렸으며, 조국 후보자에 대한 자신의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었던 바 있습니다. 

 

공지영 작자 외에도 소설가 이외수씨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 '조국힘내세요'

해시태그를 남겼으며, 방송인 강병규는 이날 트위터에 "조국힘내세요. 무조건 이깁니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다 하세요"라고 조국 후부자를 지지하는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날 조국 후보자를 지지하는 문재인 대통령 팬카페 '젠틀재인', 인테리어 온라인 커뮤니티

'레몬테라스', '전자기기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 게임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패션,뷰티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 '다음카페 전체 랭킹 2위 '쭉방카페' 회원 등은

포털사이트 상위 검색어에 '조국 힘내세요'를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한 누리꾼이 "오늘 오후 3시 '조국힘내세요' 검색해주세요. 오후 3시 시작이다."라는 글을 온라인에 남겼었고,

이 글은 빠르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빠르게 퍼져나갔다고 합니다.

 

해당 카페 회원들은 "꼭 참여해서 검색어 상위에 유지시킵시다. 다른 커뮤니티에도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며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하며, 많은 누리꾼들은 "1위 가자",

"조국 꼭 지켜드리자", "지금 엄청나게 클릭하는 중"이라고 댓글들을 줄지어 달았다고 합니다. 

 

3시부터 시작하기로 하였던 '조국힘내세요' 이벤트는 30분이나 앞당겨진

오후 2시 30분부터 '조국힘내세요'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순위가 상승하더니 3시 30분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국힘내세요' 실검이 보도되면서 오후 5시 20분쯤

'조국사퇴하세요'라는 문구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로 등장하였다고 합니다.

 

 

조국 후보자를 반대하는 진영에서 '조국힘내세요'에 맞선 것이라고하며, 보수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와 디시인사이드 일부 갤러리 회원드른 오후 5시 '조국사퇴하세요'를 검색하자 독려하였다고 합니다.

 

일부 회원들은 "'조국 사퇴하세요' 키워드 기사는 왜 내보내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언론에 항의하기도 했으며,

"'조국힘내세요'는 2위로 시작했는데, '조국 사퇴하세요'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며,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조작을 의심하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고 하며,

'조국사퇴하세요'는 이날 밤 실시간 검색어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28일 현재에는 실시간 검색어 1위로는 '조국힘내세요'이며, '조국사퇴하세요'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고함,

인스타그램에서도 '조국힘내세요'와 '조국사퇴하세요'의 해시태그 대결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조국힘내세요'라는 해시태그의 개수는 1389개이며, '조국사퇴하세요' 해시태그의 개수는 40개이라고 합니다.

 

조국 후보자의 모교인 서울대 총학생회가 28일 조국 후보자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연다고 합니다.

서울대 총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관장 아크로에서 '제2차 조국 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집회 방식은 지난 집회와 같이 사전발언과 자유발언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하며,

다만 총학은 특정 정당이나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일부 시선을 의식해

집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학생증이나 졸업증명서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총학은 지난 26일 입장문을 내고 "원친과 상식이 지켜지는 나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총학은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2주간의 인턴십으로만 SCIE급 논문의 제1저자가 되었다는 점

등 제기된 의혹들에 서울대를 비롯한 청년 대학생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배신감을 느끼는 국민의 목소리를 뒤로한 채 조 후보자는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법적 문제는 없다며 후안무치의 태도로 일관하는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크다. 조 후보자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23일 서울대 학생들은 같은 장소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는데,

당시는 개인 단위의 학생들이 주도했었으나 이번 촛불집회는 총학이 직접 주최한다고 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의 의혹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시작된 27일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였다고 합니다.

조국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서 "검찰에서 모든 의혹이 밝혀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청문회 준비를 성실하게 다하겠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의 검증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안팎에서 제기되는 거취 논란을 의식한 듯한 답변이라고 보여진다고 합니다.

그는 가족 관련 의혹을 청와대와 논의한 적이 있느냐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한 것이 없었다."라고

선을 그어 답변하였으며, '법무부 장관이 되면 검찰을 지휘해야 하는데 수사가 공정히 진행될 것 같으냐'라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범무부 장관은 검찰 수사에 대해 지휘하지 않는다"라고 일축하여 말하였고,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라고 짧게 답변하였다고 합니다.

 

'조국힘내세요'와 '조국사퇴하세요'의 연령별 반응은 20대에서는

'조국 힘내세요가' 검색어 3위에 등장하였고, '조국 사퇴하세요는' 9위였다고합니다.

30대역시 '조국 힘내세요'가 1위를 차지했으며, '조국 사퇴하세요'는 5위에 등장하였고, 40대에서 50대에서는

'조국 힘내세요'와 '조국 사퇴하세요'가 나란히 순위에 등장하면서 순위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50대에서는 '조국 사퇴하세요'가 1위로 '조국 힘내세요'를

역전하였으며, 젊은 세대와는 상반되는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말 그대로 의혹이지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퇴하라는 말이 나오는것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추측성 글로 인해 신경 안쓰려고 하지만 자신의 일이니 전혀 신경을 안쓸 수가 없는 상황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부디 청문회 준비 잘 하셔서 잘못 된 사실을 바로 잡고 잘 이겨내시길

그리고 검찰개혁 꼭 이루어내시길 바래보며 조국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