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양예원 소름' 발언에 양예원 변호사 경고

'비글커플'로 유명세를 떨쳤던 양예원 씨의 남자친구인

이동민씨가 양예원씨에 대한 폭로를 예고해 파장을 일으켰었던 바 있다고 합니다.

 

 

이동민씨는 8일 밤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양예원씨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소름이다."라고 말하며, "길고 굵직하게 글을 올려야 하냐."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동민씨가 양예원씨에 대한 폭로를 짐작케하는 글을 남겼었다고 합니다.

 

해당 글이 올라온 이후 빠른 시간에 10만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고하며,

그 글의 공유도 8000건을 훌쩍 뛰어넘었었다고 합니다.

양예원씨의 성범죄 피해 폭로 이후에도 두 사람은 교제를 이어오면서 양예원씨를 감쌌었던

이동민은 돌연 마음을 바꾼 이유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폭로를 예고했었던 이동민은 한때 누리꾼들 사이에서

'주작 논란'으로 도마 위에서 오르내렸었던 인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달팽이를 키운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SNS에 올렸었던 사진은 실제 주인이

"제 사진 왜 도용하냐"라고 항의하자 돌연 게시물을 삭제했었던 일화도 있으며,

래퍼 빈지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방금 모델 김원중 만났는데 '원중이형 예전부터 정말 팬이에요'

이러니까 빈지논데요 이러셨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남겼었으나 이마저도

다른 사람의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었던 적 있습니다.

 

이동민씨가 유튜버 양예원씨를 향한 저격글을 올려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었는데,

이와같은 사건에 대해서 이동민씨가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동민씨는 10일 자신의 SNS에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그는 "제가 공인은 아니지만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쳤고

제 업보라 새악해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그런 생각은 지금도 같다.

따가운 시선 또한 제 몫이며 앞으로도 그 어떠한 변명은 하지 않으려 한다. 그저 논란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할 따름이다."라고 자신의 사과의 뜻을 전하였다고 합니다.

 

이동민은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드렸기에 결과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시키고

떠나보내려 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다. 제가 정말 힘들 때 제 옆에서 힘이 되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을하며,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되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다. 이제는 정말로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양예원의 행복을 빌기도했었다고 합니다.

 

양예원씨가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비공개 촬영회 모집책이었던 최모씨는 양예원 등에 대한

성추행과 사진유출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달 8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양예원이 사진을 촬영한 스튜디와 실장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는데,

양예원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SNS에 "피고인(최씨)은 (숨진)스튜디오 실장과 함께 일을 하던 보조 실장이었고,

직접 촬영,추행,유출까지 한 혐의로 1심 유죄판결을 받았다. 2심 또한 형량 유지됐고 마지막 상고심에서도

유죄판결로 2년 6개월의 형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지금은 고인이 된

스튜디오 실장 또한 같은 피의자였다. 그 모든 혐의의 용의자였다."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네티즌은 양예원의 과거 주장 및 법정 진술에서의 확인되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고주장하고 있다고하는데,

최씨는 법정에서 "양예원이 주장한 '주먹만한 자물쇠'를 본 적 없고, 촬영 횟수에 차이가 있었으며,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날 이후에도 양예원은 먼저 촬영을 요청했다."라고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양예원은 추행 이후 촬영 요청부분에 대해 "복학을 앞두고 학비가 필요하던 시점에

아르바이트를 12시간 이상 해도 돈이 충당되지 않아서 고민하다가 부탁했다."라고 설명하였고,

촬영 횟수에 대한 진술을 5회에서 16회로 바꾼 이유에 대해서 "갖고 있는 계약서가 5장이었고, 정확한

숫자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당시 분위기나 사람들 얼굴, 추행 사실 등은 정확하다."라고 답하였다고 합니다.

 

숨진 스튜디오 실장A씨의 동생은 몇 차례에 걸쳐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자신의 오빠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오빠는 죽기 전 전화해 억울해서 미칠 것 같다고, 잘못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자기 말을 들어주지 않아 답답하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아직 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가해자 취급 받으며 고인을 욕하는 것에 너무 화가 난다. 오빠의

억울함을 풀어줘 하늘에서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앞서 이동민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라고 말해

화재를 모았었던 바 있었으며, 이에 대해서 양예원 측 변호사는 "양예원씨가 바라는 건

남자친구가 뭘 아는데 침묵하는게 아니라 뭘 알면 똑바로 전하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추상적인 말,

그럴듯한 말, 하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내용이 없는 말이 낳는

해악을 알면서 가하는 나쁨은 모르고 하는 해악에 댈 게 아니다."라고 강조해 말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다음 아래글은 이동민 전문입니다.

 

최근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비

록 제가 공인은 아니지만, 1년 전 좋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쳤고 1년이 넘는 지난 시간 동안

제 업보라 생각을 하며 그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생각은 지금도 같습니다. 따가운 시선 또한

제 몫이며 앞으로도 그 어떠한 변명은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논란의 중심이 되어 여러분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저의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드렸기에 결과만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동안 자신의 일에 개입시키고 싶지 않았던 그 친구는 제가 상처받고 힘들 거라며 저를 배려하고 설득시키고

떠나보내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건이 종결되기 전까지는 그 친구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의리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제가 정말 힘들 때 제 옆에서 힘이 되어 주었던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제가 그 친구를 더 힘들게 하고 상처를 주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과 이기적인 마음을

구분 짓지 못한 행동이었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저와는 관계없는 사람이지만,

그 친구가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좋지 않은 내용의 글을 게시하여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