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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ig Issue

룰라 김지현 아들 둘 엄마 고백, 시험관 시술 7번

가수 그룹 룰라 출신인 김지현씨가 지난 20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었던

SBS 예능프로그램인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여 아들 2명이 있다고 고백해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미운우리새끼' 방송에는 이연복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하였고,

이상민씨와 김희철 등의 아들들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날 눈길을 끌었던 방송영상에서는

김지현씨의 2명의 아들이 있다는 고백으로 인해서 큰 관심을 모았다고 합니다.

 

김지현씨는 4년 전에 결혼을 하였는데, 고등학생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있다고

고백을 해서 방송을 보고 있던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함께 있던 지인들까지도 놀라는 모습을 보였었다고 합니다.

 

김지현씨는 이날 아이들과 상의해서 방송을 통해 고백을 결심하였고,

엄마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를 하여 많은 이들에게 응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상민씨와 채리나씨 그리고 바비킴씨가 김지현씨의 집들이를 위해 김지현씨의 집에 모였는데,

이 네 사람은 함께 모여 옛날 함께 보냈던 추억들을 이야기 나누웠고,

이상민씨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면서 좋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고 합니다.

 

김지현씨는 결혼 4년차로 남편과 함께 알콩달콩한 일상들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고,

이에 이상민씨는 "정말 좋아보인다."라고 부러움을 담아 말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네 사람은 꽃게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웠고,

이상민씨는 김지현씨에게 "애기들이 몇살이냐"라고 물었고,

이 질문에 바비킴씨는 "아이가 있었냐"라고 놀라며 김지현씨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지현씨는 "4년 전 결혼한 남편에게 아이 둘이 있다.

큰 애가 고1이고 작은 애가 중2다. 둘 다 아들이다"라고 말하며,

"요즘 나에게 가장 큰 일과는 아이들 학교 보내는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그녀는 "아침에 아이들을 깨워서 보내는 것이 큰 일이더라.

요즘 옛날 엄마 속썩인 생각도 많이 난다."라고 밝히기도 하였으며,

"중학교 2학년 아들이 있는데 사춘기라서 아빠한테 자주 '터치하지 말라'라고 말한다."라고

말한 뒤 "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 만다."라고 덧붙여 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김지현씨가 아들이 있음을 알고 있었던 채리나씨는 김지현씨의 고백과도 같은 말에

놀란 기색없이 "언니가 아이들과 정말 잘 지내는데, 여행을 갔다가 어느날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사연을 하나 말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김지현씨는 "아이들이 있는 것을 숨기려고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하며,

"딱히 어디 먼저 이야기할 기회가 없었던 것 뿐"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어 "아들이 둘 있어서 정말 든든하다. 이제는 딸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시험관을 7번 했는데, 잘 안됐다. 문제는 나이라고 하더라.

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주시지 않아도) 아들 둘이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웃어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김지현씨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상민씨는

"알고 있었지만 정말 멋있다."라고 김지현씨에 대해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 이후 용기있게 고백한 김지현씨에게 수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고 하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시험관 시술에

계속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큰 응원과 함께 위로의 말들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룹 룰라는 지난 1994년 데뷔한 혼성 그룹으로 2집 '날개 잃은 천사'로

단일음반 160만장 이상을 판매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표곡으로는 날개 잃은 천사와 3!4!, 연인, 그리고 기도 등이 있습니다.

 

룰라는 이상민씨와 김지현씨 그리고 채리나씨 이렇게 3인이 활동 중

메인보컬이었던 김지현씨는 1972년 생으로 올해 나이가 47세라고 합니다.

 

김지현씨는 지난 2016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하였으며,

지난 2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5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었던 바 있습니다.

 

요즘 사회 뉴스를 보면 자기 친자신들도 낳고 버리거나 가정학대하는 나쁜 사람들이 많고,

이렇게 친자식 키우기도 버거워하고 힘들어하는데도 불구하고

아들들을 따뜻한 사랑으로 품고 당당하게 밝히시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으로 낳은 든든한 아들이 둘에다 사랑하는 남편까지 거기다

꼭 시험관 시술도 성공하셔서 예쁘고 건강한 딸 낳으셔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바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