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 있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앓고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안을 둘러싸고 있는 활액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전심 염증 질환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통과
관절을 움직일 때 마다 뻣뻣함을 느끼고,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피로감과 식욕부진, 전신 쇠약감과 근육통 등이 선행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관절통의 특징적인 위치는 손등에서 손가락이 시작하는 부위인
손가락관절과 몸쪽 손가락 중간 부위, 손목관절,
발등에서 발가락이 시작하는 부위 등 작은 관절 등에서 발현된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움직이지 않다가 관절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 뻣뻣한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주로 아침에 잠에서 깬후 이 증상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관절 안에 있는 염증 정도가 심하므로, 조조경직감이 없어지려면
30분에서 1시간 이상 관절 움직임 있어야 하는 특징이 있으며,
염증 정도가 낮은 골관절염이 손가락 관절에 발생한 경우에는 5분에서 10분내에 풀리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관절안에 존재하는 관절액의 양이 증가하면 관절종창이 나타날 수 있는데
관절종창은 눈으로 관찰 할 수도 있지만 관절이 완전히 구부려지거나
펴지지 않는 움직임의 제한으로 알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환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은 수 일 후 저절로 없어지는 염증이
이쪽 저쪽을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시작되기도 하지만,
1개에서 2개의 관절에서 시작한 만성 염증이 진행하면서
여러 다양한 위치의 관절을 침범하는 진행 경과가 가장 흔하고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최근 연구자들은 류마티스관절염과 관련된 자가면역반응이
관절염 발생에 앞서 폐조직 염증에 관여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관절침범이 발생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자가면역염증 반응이 관절 이외의 폐와 늑막, 신경, 심장, 혈관, 피부 등으로도
확대되어 전신 염증질환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도 합니다.
다음아래는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인데,
해당하시는 부분에 체크해보시고 자가진단 한번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첫번째, 한군데 이상의 관절에 부종이 있다.
두번째, 관절을 움직일 때 불편하다.
세번째, 관절부위의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네번째,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뻣뻣한 느낌을 30분 이상 느낀다.
다섯번째, 관절에 열감이 있으며 그 부위에 붉은 빛이 돈다.
여섯번째, 세 곳이상에서 관절통을 느낀다.
일곱번째, 관절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통증을 4주이상 느낀다.
여덟번째, 우울감, 직욕저하 또는 전신의 피로감을 느낀다.
체크리스트에 있는 리스트 중 말하는 증상들이
4주에서 6주동안 계속해서 3개 이상 발생한다면 꼭 전문의에게 신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의심증상으로는 류마티스가 시작되는 초반에는 피로감과 미열이 날 수 있으며,
손가락이 붓는 등의 모호한 증상들이 동반된다고 하며, 전신 근골격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환자들의 8%에서 15%정도는 며칠내로 급속도로 관절염 증상이 심해지고
증상이 신체의 좌우 대칭적이지 않고 비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또, 손가락을 포함하여 손목이나 무릎, 발목, 발가락 등의 3곳 이상의 관절들이
6주 이상의 시간동안 말랑말랑하게 부어있으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된다면 아침에 손가락 관절이 붓고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1시간 이상 계속해서 지속 된다고 하며, 활동하는 낮시간대에는 통증이 적어지고,
새벽이나 아침에 통증이 급격하게 심해진다고 합니다.
평소에 관절이 아파서 항염증제를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염증 수치가 계속해서 높게 나온다고 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모든 병이 다 그렇듯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데,
이 류마티스 관절염 또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질환은 계속해서 진행될 수록 관절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병의 진행을 막고, 관절의 변형을 막기위해서는 더욱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꾸준하게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완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발병 후 6개월안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치료 결과에 좋은 골드타임이라고하며,
이시기를 놓치셨다고 하더라도 1년 이내에 치료 받는 것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고하니
놓쳤다고 포기하고 그냥 두시지 마시고, 꼭 진단받아 치료하기를 권장드립니다.
류마티스를 앓고 있는 분들이 주이해야할 점들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끊어야 한다고하는데,
그 이유는 흡연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엔 과한 움직임은 절제하는 것이 좋으며,
강한 움직임이 아닌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도 관절 기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운동 중 통증이 더욱 악화가 되거나 열이 나게 되면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관절이 부어있을 때에는 온찜질 보다나는 냉찜질을 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음식 몇가지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먼저 첫번째로 등푸른 생선인데,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기도하고,
염증 수치를 높이는 사이토카인을 억제를 시켜주기 때문에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을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통곡물인데, 현미나 귀리 같은 통곡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염증 증상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현미가 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가 되어 있어
혈중 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기도 하면서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세번째는 생강입니다.
생강의 주요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뛰어난 항염효능이 있어서 관절 염증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소염진통제와 천연항염증제라고 불릴 만큼 관절염에 좋은 음식이라고도 하는데,
생강을 꾸준히 먹으면 진통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근육통이 가라앉는다고도 하니 일부러라도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류마티스 관절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좋은 음식들을 몇가지 소개해드렸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분들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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