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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Big Issue

김민주 재혼 전남편 송병준 진심어린 축하

배우 김민주씨가 이혼 후 4년 만에 새로운 연인과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남편이자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대표인 송병준과의 이혼 사유에도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서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3일 1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송병준과 결혼을 해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었다고 합니다.

송병준과 김민주는 드라마 '학교2'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병준과 김민주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고하며,

그 당시 송병준의 소속사인 CTL엔터테인먼트는

"송병준과 김민주가 결혼 5년 만에 아름다운 결별을 선택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아릅답게 사랑했지만,

성격 차이로 결별을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현재도 두 사람은 작품들에 대해 서로 상의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어 "두 사람 주위에서는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이들이 이별을 결정한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말하며, "송병준이 김민주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한 사람의 아내로 머물기보다는 배우로서 재능을 펼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하였다고 합니다.

 

한 매체는 김민주 측은의 말을 빌려서 "김민주가 지난해 조용히 가족들끼리만

식사하는 식으로 조촐하게 결혼한다는 사실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기독교도인 김민주와 재혼하는 남성 역시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며,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의 전 남편인 제작사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 역시

이를 축하해주며 앞날을 축복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김민주는 재혼 일주일 전 전남편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고하며,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쿨한 관계를 이어왔고,

김민주의 재혼 소식에 송병준은 진심어린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비록 둘 의사에 따라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을 내렸지만, 전남편이 전부인의 재혼을 축하해주는 일은

드물거라고 생각이드는데 두 분은 정말 오롯이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는 사이가 되었나 보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민주는 영화 '무법자'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남편이 손을 꼭 잡아줬다."라고 말하며

"간담회 무대가 너무 떨려 오르기 전까지 남편한데 '무섭다', '겁난다'라고 문자를 주고 받았다"라고 말하였다고하며,

"집에 가서 물어보려고 했지만 영화 끝나자마자 '나 연기 못했어요?'라고 물어보자

'자기 잘했어, 최고야'라고 대답하더라"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영화인 '무법자'에서는 김민주가 전라 연기를 소화해내 많은 관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이가 좋아보였는데 서로 합의 의혼을 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입니다.

물론 두 사람 서로의 문제이니 만큼 어떤 결정을 내리든 두 사람의 선택을 팬으로써 응원하겠습니다.

 

이어 측근은 "(김민주가 남편이) 좋은 분이라고 하더라. 당분간 배우로 활동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만하고 싶다고 했었다. 최근에 나온 영화(뷰티풀 보이스)는 과거에 찍어둔 작품"이라고 알렸다고 합니다.

 

한편 1979년생인 김민주는 1999 KBS 드라마인 '학교2'로 데뷔를 했으며,

단아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영화 '동감'과 '비스티 보이즈,

그리고 드라마 '하얀거탑'과 '사랑찬가' 그리고 '산넘어 남촌에는', '예쁜 남자', '정도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었습니다.

또한 이승민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지난 5월 개봉하였던 영화 '뷰티풀 보이스'에섣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배우 김민주의 재혼 소식일 알려지게되면서 전 남편이었던

송병준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 에이트 대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송병준은 음악감독 출신으로 드라마 제작사 그룹 에이트의 대표이며,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송병준 대표는 1960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출신이며,

이후 해외 유학을 통해 미시간대학교 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고 합니다.

2006년부터는 그룹 에이트 대표이사로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어

드라마 제작자로 나섰으며, 그는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를 비롯해서

'꽃보다 남자'와 '비천무' 그리고 '토끼와 리저드' 그 당시 매우 많은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궁'등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