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김남길 결혼설 허위사실유포 법적대응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설에 누리꾼들의 많은 시선을

한몸에 받았지만 이는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5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으며,

누리꾼들은 그 근거로 디스패치의 보도를 언급하였다고 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독]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과 김날길, 장나라의 사진이 담긴 디스패치 메인 화면에 담겨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디스패치가 이 기사를 내보낸 뒤 바로 삭제하였다고 주장하였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고 합니다.

 

디스패치는 5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라고 말하며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은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화면이며,

심지어 해당 캡처에 들어있는 김남길, 장나라 사진은 타매체 사진이다.

덧붙여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결혼 및 열애에 대해 아는 사항이 없다"라고 해명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6년 전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으며,

당시 장나라가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분식차를 선물한 것이 빌미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남길과 장나라 양측은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고 말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고 합니다.

 

장나라는 직접 김남길과의 결혼설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합니다.

장나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으며,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라고

현실과 다른 사실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자 불쾌한 감정을 내보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라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라고 전하였다고 합니다.

 

장나라의 이와 같은 입장 표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벌써 두 번째라고 하며,

지난 2017년 증권가 정보지인 일명 '지라시'를 통해서

장나라와 박보검이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다는 루머가 퍼졌었던 바 있다고 합니다.

 

이 지라시에서는 청담동 웨딩거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이 되었다는 등 구체적인 정보가

함께 포함되어 있기도 해 그때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성 글들이 난무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장나라는 인스타그램에 "본 적도 모임도 없습니다. 지나가다 만난 적도 없습니다.

청담동 웨딩 거리가 어딘지도 모르며 대부분의 시간으 집에서 집 근처에서 보냅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장나라는 "제 나이와 상관없이 아직 미혼인 것은 어디까지나 저 개인의 문제라 생각해요.

촬영 현장서 좋은 연기자이고 싶고 좋은 후배 좋은 선배가 되고싶어 나름 노력해 왔는데,

전 알지도 못하는 일로 민폐 선배가 되었네요. 그러지마셔요.

그럴수도 그럴리도 없는 일로 왜 제 나이와 외모가 함부로 이야기 되어야 하나요.

자연스럽게 나이들고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사실 무근의 일로 인해 힘들어 하는 듯 한 심경의 글을 쓰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배우 김남길은 근거 없이 장나라와의 결혼설을 퍼트린

네티즌을 찾아서 강경대응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내비췄다고 합니다.

 

김남길의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한매체에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쳐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일들로 많은 네티즌들은 "장나라 좀 가만히 놔두자.",

"루머 유포자 꼭 잡혀야 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장나라는 현재 SBS의 새 드라마인 'VIP'를 촬영 중에 있다고 하며,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으로, '황후의 품격'에서 활약하였던

장나라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허위 유포로 인해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배우 김날길씨와 장나라씨를 위해서라도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이 체포되기를 바래보겠습니다.

 

 

아래 글은 장나라 입장 전문글 입니다.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닙니다. 참담합니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