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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ig Issue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출시 기념이벤트 진행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기대작인 '달빛조각사'가 출시 직후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강점이었던 캐주얼 게임을 넘어서 장르 다각화에 주력해 왔던

카카오게임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도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정식 출시하였으며,

출발과 동시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와 매출 순위 2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구글플레이에서는 아직 순위 반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달빛조각사'의 평점은 4.5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전날 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였던 '달빛조각사'는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특정 서버에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오류 수정 및 서버 안정화 작업을 위한 임시점검을 진행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소설 열풍을 몰고 왔었던

베스트셀러를 원작을 최초로 활용해서 제작한 게임이라고 합니다.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제작에 참여하여 출시 전부터 게임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소설 독자 사이에서 크고 작은 기대들을 한대 모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달빛조각사' 출시에 앞서서 진행하였던 사전 예약에서는

무려 320만 명이 참여해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 게임은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형태의

'베르사 대륙'에서 이용자들은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냥과 채집

그리고 요리 및 조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하게되며 나만의 모험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직업인 '조각사'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던전인 '혼돈의 입구', '기사단장 선발전'과 레이드

및 하우징, 요리, 조각 낚시 등 전투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생활형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 '달빛조각사'의 흥행 성과에 따라서

카카오케임즈의 MMORPG 장르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큰 관심사라고 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초기 카카오 IP를 활용한 캐주얼 게임을 넘어서

다양한 모바일과 PC 신작 게임으로 장르와 매출원을 다각화하는데 주력하였다고 합니다.

 

 

카카오는 올해 '테라 클래식'으로 MMORPG 장르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PC 온라인게임인 '테라' IP를

기반으로 출시 초반 매출 상위권에 올랐지만 최근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하향세를 타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카캉게임즈의 두번째 MMORPG인 '달빛조각사'의 흥행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MMORPG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1조 3000억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고하며, 가장

인기있는 장르임과 동시에 캐주얼 장르에 비해 흥행 시 보다 많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세계관과 스토리를 가지고 플레이 과정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면서

장수 게임으로 성장하기에도 좋은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최근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산 MMORPG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발판으로서도 큰 의미를 둘수도 있다고 합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달 '달빛조각사'를 소개하면서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캐주얼 뿐 아니라

코어게임 장르,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여

장르 다각화와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하며,

"달빛조각사를 통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겠다."라고 자신감과 의지를 내보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시장 경쟁 상황은 변수인데, 비슷한 시기에 쟁쟁한 MMORPG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과 넥슨의 'V4'가 그 주인공이라고 합니다.

 

업계의 관계자 말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달빛조각사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MMORPG로 확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는 만큼 성공 여부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하며,

"경쟁작보다 출시시기가 한달 가량 앞서 초반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