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가상화폐로 우리들에게 많이 알려진 비트코인이 급락해
급락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2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0.87%나 하락한 1037만 3000원에 거래 중이라고 합니다.
이더리움도 17.56% 하락한 19만 8600원을 기록 중에 있으며,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를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통화거래서 업비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2시 1130만원선에서 거래가 됐다고하며,
오전 3시 30분쯤 부터는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오전 4시 30분쯤에는 1000만원 밑으로까지 떨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시세는 오전 5시가 되서야 점차 회복을 했다고하며,
오전 8시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1040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하지만 시세가 회복되었다고
하더라도 전일에 대비해보면 9.7%가량 약 110만원 정도 떨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리플과 이더리움 그리고 이오스 등 다른 가상통화도 비슷한 상환이라고하며,
현재 리플고 이더리움은 각각 285원과 20만 4800원에 거래 중에있다고 합니다.
전일에 대비해보면 10%와 14%정도 하락한 수준이라고하며,
이오스의 경우 무려 20%나 떨어져 3480원에 현재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통화 중 기축통화로 통하는 비트코인 시세가 떨어지면서
다른 가상통화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가 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가상화폐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것은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국제회계기준 (IFRS) 해석위원회 회의에서 가상화폐 보유시 IFTS 기준서를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 끝에 가상통화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금융상품도 아니라는 국제 회계기준이 제시되면서
이 같은 결정으로 국내에서는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한층 어려워졌다는게 국내 전문가들의 해석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업의 가상통화 회계 처리나 정부의 가상통화 과세문제에도 의미있는 기준이 생겼다는 분석이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가상통화는 현금도 아니고 은행의 예금이나
주식 및 채권 그리고 보험과 신탁 등 금융상품과도 다르다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는 있지만 이와 같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인 IASB 산하 국제회계기준
IFRS 해석위원회가 올해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렸던 회의에서 가상통화를 금융자산이
아닌 무형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게 되면서 이와 같은 수직하강 구조가 나타났다는 의견이 더욱 많다고 합니다.
IFRS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0여 개국이 사용하는 회계기준으로,
일반기업 회계기준을 적용받는 비상장사들을 제외한 국내상장사에 의무적으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23일 한국회계기준원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IFRS 해석위원회는 가상통화가 현금이아니고
주식 및 보험 등 금융상품과도 다르다고 봤고, 일부 가상통화는 재화와 용역의 교환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지만,
현금처럼 재무제표에 모든 거래를 인식하고 측정하는 기준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또 가상통화로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는 점에서 기존 '금융자산'의 정의도 충족하지 못한다고 보았다고 합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과 관련된 분명한 소식은 보이지 않고 있다고하며,
CCN은 이 수준이 유지되지 않으면 비트코인은 7,236 달러 근처로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합니다.
일부의 분석가들은 7000달러 대까지 떨어지면 다소 빠르게 다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그러지 못할 경우 5430달러까지 낮아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이 이번에 하락세를 타면서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불안함을 갖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 수밖에는 없을 듯 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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