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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Big Issue

수원 노래방 '06년생 집단 폭행' 가해자 검거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동급생으로 보이는 친구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는 여중생의모습이 영상으로 SNS에 올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22일에 게재되었던 이 영상에서는 노래방에서 또래친구들로 보이는 한 여학생이 손바닥으로 피해자의 이마를 세게 치는 등 폭행을 가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코에서 계속해서 피가 흘러내렸지만 울기만하였을 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주변에 소리에서는 남학생이 노래를 부르는 소리도 영상에서 들렸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각종 SNS에 빠른 속도로 퍼져나가자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되면서 폭행에 가담한 청소년들을 처벌해 달라는 호소문이 올라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청원글 ..
검찰개혁 촛불집회 3만명 참석 박근혜 퇴진과 구속까지 이뤄냈었던 자발적인 시민들의 광장 촛불이 이번에는 서초동에서 붉을 밝혔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가을 광화문에서 하나 둘씩 켜지시 시작했었던 촛불은 겨울이 오기 전에 길거리 100만명을 넘기면서 전국을 뒤 흔들었었고, 이 함성에 항복했던 정치권은 박근혜를 탄핵이란 결과를 가져왔었습니다. 박근혜 탄핵이라는 결과 3년 이후 자발적인 시민들의 촛불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검찰의 심장부가 위치해 있는 서울 서초동에서 켜지기 시작하더니, 21일 5차 집회에서 주최측 추산 3만을 넘기면서 촛불집회의 심상치않은 반응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검찰개혁 촛불집회는 지난 16일부터 켜졌다고하며, 모인 시민들의 손에는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라는 피켓이 들려있었다고 합니다. 간간히 현재의 검찰 수장인 유..
류석춘 연세대 교수 "위안부는 매춘" 논란 여야, 일제히 비판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정치 활동에 참여하기도 하였던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자신의 강의 시간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매춘여성에 비교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21일 한매체에서 최근 연세대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녹음본에 따르면 류석춘 교수는 학생들과 강의시간에 일제강점기에 관련한 강의 내용을 논의하던 중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여성으로 지칭하였다고 합니다. 류석춘 교수는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이어 "매춘은 오래된 산업이고 과거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위안부는 일본민간이 주도하고 일본정부가 방..
나경원 AFP 기사 이틀째 실검 장악 나경원 AFP 기사 키워드가 이틀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면서 그 배경에 관해서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프랑스 AFP통신이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특혜 의혹을 보도하였다고 합니다. AFP가 '한국 교육 스캔들에 야당 지도자와 예일대 아들이 줄지어 휘말리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나경원 AFP 기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AFP는 "새로운 법무부 장관 임명을 위협한 교육 특혜 스캔들이 아들이 예일대에 재학 중인 야당 원내대표에게까지 번졌다."라고 전하였다고하고, "(한국 사회에서) 일류대 진학은 고용과 사회적 지위, 결혼 등 평생의 이점을 가져다줄 수 있는 만큼 영향력 있는 부모가 입시 과정에 관여하고, 조작을 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이춘재 검거 1986년부터 1991년까지 10차례 걸쳐서 일어났었던 화성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특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20여년 만에 수면 위에 떠오른 것이라고 하는데, 18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50대 A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주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시 사건 증거물들 중 피해자 속옷 등에 남은 DNA를 확보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DNA와 일치한 용의자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경찰은 과거 수사 기법으로 DNA의 주인을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최근 DNA 분석기술 발달로 남성 용의자를 특정했다고 밝혔으며, 국..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방법 및 조건 최저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16일 부터 시작되면서 대출 조건 등 상세 정보에 대한 관심이 많이 모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는 16일 오전 9시부터 현재 계속해서 접속대기자가 몰리고 있다고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는 '은행 영업시간', '주택담보대출', 등 서민형안심전환대출 관련 키워드가 계속해서 상위권에 올라와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변동에 대한 부담이 있는 주택담보대출자들이 연 1%대의 고정금리로 환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조건이 조금은 까다롭다고 합니다. 신규 목적의 집단대출과 중도금 대출은 이용할 수는 없고, 대출금은 만기에 일시 상환할 수 없어서 원금과 이자를 나누워서 갚아야 한다고 합니다..
금리비교와 정부지원금으로 대출받는 방법 우리나라 가계 빚이 1556조원을 넘어섰다고하며, 공식 집계한 이래 사상 최대의 빚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2분기 말 가계신용잔액은 1556조 1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조 2000억원 증가했다고 합니다. 가계신용은 가계부채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금융회사에서 빌린 대출 즉 가계 대출과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합친 금액이라고 합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가계 대출액은 1467조 1000억원으로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사람들이 빚을 지는 이유는 다양하다고 합니다. 빌린 돈으로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에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남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도 여럿 존재한다고..
내년부터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 내년부터 개인 신용평가 체계가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면 전환된다는 소식입니다. 신용점수제가 시행된다고 하면, 240만명이 신용도 개선으로 대출금리를 연간 1%포인트 낮추는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유관기관과 신용등급의 점수제 전환 태스크포트(TF) 회의를 열고 내년 신용점수제 전면 시행을 위한 금융관련 법령 등 관련 제도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월 개인 신용평가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신용점수제 시행을 예고했었던 바 있습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신용등급제는 신용평가사(CB)가 개인 신용등급을 1등급에서 10등급으로 나누고, 개별 금융사가 이를 대출 심사 및 금리 산정의 주요 기준으로 활용하는 방식이..